군위군에서 전면적인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대책’이 추진된다. 군위군은 최근 야생멧돼지 출몰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그간 피해예방대책  확대 검토과 더불어 향후 추가피해에 대한 시급한 대책마련을 위해 야생생물관리협회 및 경북수렵회 군위군 지회와 군관계자 등 관련자들이 모인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긴급대책회에서 현재 운영 중인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포획 허가 구역을 군위군 전역으로 확대를 결정했으며, 내달 1일부터 운영 계획중인 총 11명으로 구성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장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주민들에게 야생멧돼지에 대한 주의를 위한 문자 발송 및 현수막 게첨과 이장회의로 대주민 홍보를 실시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며 유해야생 동물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처요령을 반상회보에 게재해 신속한 행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 차원에서도 홍보와 포획을 통해 생활안전과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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