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제5기 봉화농민사관학교 과정생 95명이 9개월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이 날 수료식에는 봉화군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군의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봉화농민사관학교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운영해 온 환경농업대학을 2011년 봉화농민사관학교로 전환해 4기까지 4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3월에 입학식을 갖고 전국의 유명강사들을 초청해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9개월 간 100시간의 수업을 마쳤다.이날 수료식에는 이수자 9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모범적인 교육활동 참여자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권하원 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다. 봉화농민사관학교 과정을 이수하면서 학습활동에 공이 큰 한우반 김경선 씨, 수박반 김한기 씨, 친환경농업반 김종헌 씨에게는 봉화군수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학장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농민사관학교가 1년 기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경험을 지역농업에 잘 적용해 농업인 개인 차원에서의 전문화된 농업기술과 능력의 신장은 물론, 지역의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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