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근무하는 권영태(58) 씨는 그동안  20여년에 걸쳐 써 온 글들을 모아 수필집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 씨는 전통문화 콘텐츠 박물관 전시실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자기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안동수필 문학회 합동수필집을 통해 틈틈이 발표해 왔다. 이러던 중 이번에 그간 20년의 모든 작품을 모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첫 수필집을 출간하게 됐다. 문학적 격조에는 지극히 부족함이 많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권 씨는 “크게 특별나지도 않은 자신의 일상사들의 이야기일지라도 소박한 행복을 찾아가는 마음을 피력했으니 독자들로 해금 마음에 그윽한 미소가 지어져 잔잔한 마음의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2011년부터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운영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동박물관에 운영에서 월 1회 이상 경로당, 마을회관, 학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신의 장기인 풀피리, 카우벨, 톱연주로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행복발견 오늘’, ‘TV특종 놀라운 세상’, ‘살맛나는 세상’, ‘세상발견 유레카’ 등 TV에 다수 출연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시낭송부분에서 허균문학상(금상)을 수상했고, 1981년에는 국방문예 호국문예작품 수필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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