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F 세계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오는 6일 대구체고 특설링에서 개최된다.지난달 30일 북구청에 따르면 여자 세계타이틀매치로 2체급 세계챔피언인 한국의 김단비 선수와 도전자인 태국의 농기티와의 불꽃튀는 10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앞서 오픈경기로 챔피언 이범영 선수와 도전자 서문철의 한국밴터급 타이틀전 외 4경기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차례로 열러 박진감 넘치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대산권투체육관이 주관하고 대산프로모션이 주최하는 이번 경기는 MBC SPORT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이번 경기는 세계타이틀매치를 통해 지난날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를 대표했던 권투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를 유치하게 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전에 많은 주민이 관람해 복싱의 묘미도 즐기고 복싱 저변확대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민스프츠로 거듭나는데 보탬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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