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참여기회 확대와 시정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선임된 제7기 대구시 시민감사관 81명이 1일 위촉식과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시정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대구시 시민감사관은 공익사항(공공용물 파손, 시민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제보, 공직자 부조리 및 불친절행위 제보 등 시민의 시정 감시자로서의 역할 강화와 시정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대구시에서 2003년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그동안 제보와 건의를 통해 파손 시설물 즉시 보수 등 시민안전확보, 청소·환경 등 각 분야의 시민 불편사항 해소, 위법·부당한 행정 시정 등에 앞장서 왔다.이외에도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여해 주민의혹 사항을 감사부서에 전달한 후 감사결과를 주민에게 설명해 시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설계변경이나 준공검사시에 주요 건설공사장의 공사감독관으로 참여해 주민불편사항이나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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