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노인복지관(관장 김홍수)은 ‘2015년 송년 발표회’ ‘우리가 청(靑)춘이양(羊)’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어르신 500여명이 참여했다. 발표회는 1, 2, 3부로 나눠 라인댄스를 비롯해, 건강 체조, 하모니카 등 13개 반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특히 올해 선정된 대구광역시 생활예술 활성화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춘극단’의 공연을 함께 실시해 인형극, 마당놀이, 연극공연으로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또 어르신 봉사단인 해바라기 봉사단에서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400만원을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8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발표회 행사에 참여한 안시영(65) 어르신은 “송년발표회를 통해 지난 일년동안 배운 작품들을 발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발표회를 위해 노력하고 준비한 회원들과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복지시설, 노인여가시설 확충에 이르기까지, 어르신이 대접받는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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