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손경식)은 지난달 26일 태하경로당에서 ‘2015년 하반기 예쁜 치매쉼터’ 수료식을 가졌다. 예쁜 치매쉼터는 경증치매 및 치매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작업회상, 신체단련, 감각자극, 음악 등의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하고,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치매쉼터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했으며 참여한 어르신은 총 20명 정도이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개 문항 중 ‘만족’이상은 평균 88%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미술과 신체단련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고 젊어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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