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윤승오)는 지난달 26일 영천시 취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일자리관련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지역 내 취업률을 높이고 구직자의 성향에 맞는 일자리 연계 및 기업체의 인재채용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방안 모색,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고용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맞춤형 취업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영천시 취업지원센터에서는 2015년 하반기까지 1142명의 구직자를 모집해 직업상담 1243건,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428건을 제공을 통해 총 687명이 취업될 수 있도록 지원 당초 연간 취업목표인 240명을 훨씬 뛰어넘어 287%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9월19일에 개최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약 8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지원센터가 취업률 제고와 구인·구직난 해결에 이바지했다.윤승오 센터장은 “취업지원센터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기업보다는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에 인력공급의 구실을 하는 기관이며, 무엇보다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많은 구직자들이 영천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문화·복지·여가 등의 시설에 대한 투자와 근로자 처우에 대한 복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뜻을 밝혔다.이날 운영회의는 도청 안창호 노사협력담당, 시청 김기숙 일자리창출담당, ㈜화신 강성만 이사, ㈜신영 김형수 공장장, ㈜세원물산 김중곤 이사, 오창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조달호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시민신문 장칠원 편집국장, 김영모 시의원,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김규섭 부장 등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며, 경기 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정부지원제도(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 중장년인턴제, 시니어인턴제)를 활용해 영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센터와 협조 체제를 구축,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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