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2015년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달 2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군의 희망찬 미래는 여성의 따뜻한 손길로!’,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 우리모두 다함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내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회원과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여성의 역할 점검 및 역량 집결의 장을 마련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비전을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는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해, 여성발전유공자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26명에게 도지사, 군수 표창패를 시상했다. 또 관내 중학생 4명에게 12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이 장학금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원한 것이다.또 내년에는 여성단체의 힘과 자원봉사자의 열정으로 ‘문화.관광의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앞장서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행복기원 선포식도 함께 가졌다.이와 함께 고령지역의 통기타공연팀 및 고전무용팀의 식전공연이 있었다.기념행사 후 여성단체및 자원봉사단체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와 댄스, 건강체조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여, 참석한 이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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