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일 오전 11시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권태환)의 주관으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 School 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에너지절약 School 리더 교육’은 정부주도형 에너지절약 운동에서 탈피해 23개 시·군, 읍·면·동장 및 지역대표자를 대상으로 도민참여형 에너지절약 리더를 양성하고, 에너지절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설했다.‘에너지절약 School 리더 교육’ 과정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이해와 에너지사용 현황 및 지구촌 온난화 재난, 탄소포인트의 이해, 가정 내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이며, 에너지절약 School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모델을 제시한다.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6%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면서도 에너지전력소비는 주요국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군민들의 생활 속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에너지절약지도자 양성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교육현장에서는 이장 및 부녀회장 등 지역대표자 및 에너지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읍면별 에너지절약 실천 모델 구축과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및 사례 등으로 전문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한편 봉화군 이승락 새마을경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5의 에너지원인 에너지절약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인이다.”며 “에너지절약 스쿨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에너지절약운동에 리더가 되겠다는 자부심으로 에너지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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