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고도육성포럼 주관으로 황남새마을금고 고도육성 주민자치협의회 회의실에서 지난달 27일 고도육성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세미나에는 가토 도키오(加藤時夫) ㈜추라보시 고문이 ‘히다후루카와의 과거와 현재(주민의 역할)’라는 주제로 고도육성포럼 회원, 고도지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특강에 100여명이 참석했다.가토 도키오(加藤時夫) 고문은 히다시청 산업경제부장 재직시 마치즈쿠리(마을만들기) 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현재는 히다산촌 민간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민간기업인 ㈜추라보시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가토 도키오 고문은 특강을 통해 히다시의 세토강은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오염이 심각했으나 주민들의 노력으로 정화작업을 거친 후 지금은 잉어가 살 정도로 깨끗한 강이 됐다는 훌륭한 사례를 전했다.특히 “마치즈쿠리의 주역은 어디까지나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 한사람 한 사람의 힘이 매우 크며, 주민들의 역할이 황남, 인왕의 고도육성의 승패를 가름할 것이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주문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도경주 육성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주민참여 활성화 등 시민단체와의 민간 협력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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