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연생태 학습·교육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28일 개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상주시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간의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식에서는 총 8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세부 사항으로는 △시민을 생물자원에 관한 전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현장체험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시 중덕자연생태공원 및 공검지 습지 활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임직원 정주여건 개선 노력, 상주시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협력 △양 기관의 홍보사항 상호 지원 △각종 시설물 이용 상호 협조 △주요 행사 참여 상호 협조 △공동발전을 위한 주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 △기타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며 협력 분야별 효율적인 추진과 세부사항 협의를 위한 담당부서를 지정키로 합의했다.한편 국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전국 담수생물자원의 발굴·수장, 유용생물자원의 특성화 연구 및 산업화 지원과 더불어 생물 다양성 관련 전시·교육 전문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민선4기 이정백 시장의 노력으로 2008년 예비타당성 검토사업으로 건의 후 2008년 8월 입지후보지 추천서를 제출, 2008년 9월 ‘국가광역경제권 발전선도 프로젝트 추진방안’에 반영돼 총사업비 922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에 의미가 있고 향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및 상주지역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모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낙동강 주변의 경천대, 경천섬, 나각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문 연구·전시·교육 기능이 어우러져 양 기관이 전국 제일의 생태휴양도시와 연구·교육·관람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