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3.0 시책들을 확대 추진한다.1일 도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학계, 연구원 등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김현기 도 행정부지사, 이재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관 등 공무원과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 정부3.0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선 정부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를 통해 도의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특히 전국 처음으로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정부3.0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재영 창조정부기획관은 특강을 통해 “정부3.0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국정 혁신 프로젝트로서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면서 그 동안 다진 기반을 통해 이제는 다양한 국민편의 시책들이 쏟아져 정부3.0의 효과가 하나하나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 선택과 집중, 발전을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을 창출하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모든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으로서 정부3.0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주제발표자로 나선 김광석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은 정부3.0의 성공은 무엇보다 주민들이 인지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책을 추진하느냐에 있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경북도가 추진할 예정인 주민접점기관인 지방공공기관의 정부3.0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도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30여개의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주민맞춤형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도에서는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이들 산하 공공기관들에 대한 경영평가 시에 이를 반영하는 등 제도적으로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김현기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부3.0 전략과제들을 많이 발굴하게 됐고, 특히 지방공공기관으로까지 범위를 확장해 정부3.0의 성공적 실천이 가능하도록 기반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부3.0 시책들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도민행복 3.0 시대를 반드시 실현해 도민만족과 지역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