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부터 3일까지 ‘함께라서 다행이야’란 슬로건으로 치매극복 프로그램 완성판인 우수작품 전시회가 경북도청 본관 1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전시된 작품은 올해 경북도에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치매 고위험군 대상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우수작품과 도내 대학교에서 치매서포터즈 리더그룹을 결성해 활동한 스토리 포토북으로 이뤄졌다.경북도내에서 운영되는 ‘예쁜치매쉼터’ 338곳은 치매환자 및 인지장애자에게 증증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삶의 질, 정서 상태, 일상생활 능력기능 등을 향상되게 하는 경북도 치매극복 추진 핵심 사업이다.또 경북도는 대학생이 지역사회에서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리더그룹’을 양성해 지난해부터 도내 구미대, 문경대 등 8개 대학 보건계열학과 129명을 모집·활동하고 있다.이들은 매월 미션인 치매바로알기 Q&A, 치매관련 영화를 보고 주제토론 등 수행과정과 예쁜 치매쉼터 인지훈련 자원봉사 활동 등을 담은 스토리 포토북을 제작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도청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예방을 위하여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치매환자를 보면 ???이 생각난다’ 등의 코너를 운영해 공무원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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