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1일 폐기물 감량과 지원 재활용, 저탄소 녹색성장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 중구 북성로1가 대우빌딩 앞에 알미늄 캔과 자전거 휠 등을 이용한 ‘친환경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3일 오후 5시30분께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2012년부터 ‘친환경 트리’를 제작·설치해왔다.이번 트리는 관내 초ㆍ중학교와 공동주택, 가톨릭대학교에서 수거한 약 800개의 알미늄 캔과 자전거 휠로 만들어졌다.트리형태는 5m 높이의 초승달 모양의 트리이며, 점등식 당일에는 △포토존 운영 △소원지 작성 △트리 휀스를 밝히는 ‘자전거 밟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한편 중구는 12월 7일 김광석 길의 방천소공원에도 3.5m의 높이의 기타 모양 ‘친환경 트리’를 설치해 불이 꺼지는 내년 1월 14일까지 연말의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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