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환경조성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1일 중구청에 따르면 건강환경조성사업은 주간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의 특징을 고려해 중구보건소가 올해 초부터 △금연환경조성 △걷기환경조성 △절주인식개선 환경조성 △싱겁게 먹기 환경조성 △건강홍보관 운영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건강 홍보관’ 운영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목욕탕과 음식점 등 6개소를 선정, 목욕탕에서 발생하기 쉬운 뇌출혈 등 응급증상 안내와 칼로리 섭취 줄이기를 위해 식품모형진열장 설치해 점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걷기환경 조성사업’은 골목투어와 연계해 ‘운동전달교육’을 이수한 투어 해설사가 투어를 하며 스트레칭과 마무리 운동, 올바른 걷기운동법 등을 교육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중구보건소 안경숙 소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중구만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