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강북노인복지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이해 ‘가까운 미래와의 대화’란 주제로 1일부터 4일까지 풍성한 개관 기념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소통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노년문화를 창조하며, 다양한 공연 참여와 나눔의 신천으로 자신을 성찰해 노년기의 삶의 의욕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일 △풍물놀이 △개관 기념식 △강북노래자랑 △추억의 영화(국제시장)를 상영하고, 2일 △강북청춘대학 학예회 △의료강좌 △건강검진과 체험행사 △추억의 영화(사도)를 상영하며, 3일 △명사초청 특강 △마술관람 △추억의 고고장을 운영하고, 마지막날인 4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개관 기념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 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구반 어르신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운영보고, 포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선 모범어르신과 우수직원 등 2명이 북구청장 표창을, 노인복지증진과 복지관 후원,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함양에 공이 많은 칠곡가톨릭병원과 한우리봉사단 등 2개 단체와 댄스 스포츠반 등 2명이 감사패를 받았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이 황혼기를 활기차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노인복지관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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