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일 논공읍 달성1차 산업단지내 외환은행 2층에 대구 달성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다.달성군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를 신청, 올해 3월 선정돼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입주해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고용과 복지 등의 복합적인 민원인의 경우, 취업 지원·기업지원·외국인 지원은 고용센터, 구인 및 구직과 복지 지원은 자치단체, 서민금융상담은 미소금융센터 등 여러 기관을 가야해 불편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군민들이 취업 지원, 복지 지원, 서민금융 상담 등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역주민에게 복지와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형 복합서비스 지원제도로 대표적 정부3.0 협업모델로 평가되고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대통령이 강조하신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실현하는 정부3.0 국민대표 서비스 기관이며, 군민과 기업체에게 경제적 비용절감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기관을 적극적으로 설치, 지원해, 군민들에게는 편리한 시설이용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기업체에는 경제적 비용 절감으로 고용창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기업체들이 입주해 가동함에 따라 발생하는 신규인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달성일자리센터의 운영내실화 등으로, 적극적인 취업알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수요 충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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