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세계에이즈의 날’ 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일 까지 이틀에 걸쳐 경산기차역, 지하철 영남대 역사에서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세계에이즈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28회째를 맞는다.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질환, 결핵 등 각종 전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감염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에이즈는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했다면 보다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또한 배우자등 타인에게 전파시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할 수 있다.에이즈검사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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