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북도는 이달 말까지 미래 농업·농촌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도는 이달 말까지 시·군·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시·군 추천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후계농업경영인 31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1965.1.1-1997.12.31) △병역필·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자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등록 예정자 포함) 등이다.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누리집 개발 등 농업 창업기반 조성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2%,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는다.지원 융자금은 영농 창업 독려를 위해 사업추진 및 자금신청을 먼저하는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우선 배정되고 2년간 2억원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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