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올 겨울철은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1일-201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겨울철 기습적인 강설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영주시는 3일 건설과장외 21명의 직원이 폭설에 대비, 훈련 비상상황을 발령하고 살포기, 제설삽날, 염수용액 살포장치 등을 탑재, 계획된 노선으로 출동하는 제설작업 실전훈련을 실시했다.훈련상황은 종전에 눈이 내린 뒤 모래를 살포하는 방식의 단순 제설작업에서 벗어나 염수용액투입장치(교반기 및 염수용액탱크)와 염수용액 사전살포장치 5대 및 시보유 덤프 2대, 임차 덤프 3대, 더블캡 장착 제설기3대를 이용해 눈이 오는 기상예보가 있으면 강설 전 염화수용액과 소금을 사전 살포하는 방식으로 보다 깨끗한 시가지가 유지되는 제설작업 훈련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전 차량에 무전기를 설치, 주민 신고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통신망 확충에 만전을 기했다.이번 훈련 결과 제설작업 출동태세와 장비가동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미비한 상황은 검토 후 보완해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금번 훈련에는 영주전문건설협회 임상규회장외 회원일동이 제설작업에 수고하는 직원들을 위문격려차 방문, 간식용 라면 등을 전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