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자원상담원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자원상담원 총회’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약 100시간의 ‘카운슬러대학’ 교육과정 중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 20명에게 수료증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1388청소년상담전화, 사이버상담, 품성계발 집단상담, 자기성장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멘토 등 활동한 보고회도 가졌다.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한 ‘카운슬러대학’은 2002년 시작해 2014년 13기까지 총 260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40여 명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14기로 18명이 위촉됐다. 총회에 참석, 위촉장을 받은 자원상담원은 “올해 한 해 뜻 깊은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교육을 받으면서 설레기도 하고 청소년을 만나서 상담을 한다는 생각에 두려운 마음도 들었는데 총회에 참석해 활동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용학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위촉받은 자원상담원들이 선배 자원상담원들과 함께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신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역량증진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 등 아낌없이 지원을 해 자원상담원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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