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달성군을 대표하는 경관자원인 ‘달성 12경’을 담은 2016년 달력을 제작·배부한다.달성군은 ‘관광도시 달성’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기 위해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 관광지 등 군을 대표하는 ‘달성12경’을 선정해, 전문가 심의를 통해 엄선된 사진을 제공한다.달력 제작은 ‘달성사랑운동’의 일환으로 NH농협 달성군지부(8000부 제작)를 중심으로 달성군새마을회, 자원봉사발전협의회, 외식업중앙회 달성군지부 등이 동참해 ‘달성12경’을 전국에 알리는데 앞장선다.달력은 지난달 말까지 제작 완료해 12월부터 기관·사회단체와 식당, 이미용업소 등 다중이용시설과 향우회 등에 배부해 ‘달성12경’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달성 12경은 비슬산참꽃, 사문진주막촌과 낙조, 대견사와 비슬산암괴류, 도동서원, 마비정벽화마을, 강정 디아크, 옥포 벚꽃길, 달성습지, 100년타워, 가창댐, 국립대구과학관, 남평문씨본리세거지다.선정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사성, 군민의 공감도, 관광도시 달성 마케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달성군은 달력제작 외에도 달성12경을 활용한 그림엽서 제작, 조형물과 포토 존 설치, 관광안내판 정비 등의 집중적인 홍보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달성군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도시 달성’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 12경은 대구의 뿌리이자 모태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가 살아 있는 달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달성 12경을 활용해 달성군을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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