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일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온누리상품권 이용후기 우수사례에 공모해 특선을 수상했다.총 140여 단체 및 개인이 공모했으며, 정부기관에서는 김천시가 유일하게 공모, 입상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상장 및 팔도명품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시는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2007년 2월부터 한국조폐공사와 계약, 김천사랑상품권을 제작 2014년 총14차 151억6000만원(161만매)를 발행, 전통시장에 상권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돼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온누리상품권은 개인이 현금 30만원 이내로 구입할 경우 5%할인 판매하고 있으나, 법인·단체에는 할인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법인단체의 판매촉진을 위해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과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와 관리협약서(MOU)를 체결, 김천시 관내 공장등록된 기업체에 3%할인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현대모비스, KCC 등 기업체가 성과상여금으로 온누리상품권 2억3000만원어치를 구입했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관내 기업체에 꾸준히 홍보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율을 높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각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추진, 각 기업체·민간단체·상공인 상품권 복지단체 기부, 관내 기업체 3%할인지원정책 홍보 및 법인·단체 지원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지원책 강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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