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중구가 2010년에 이어 2회 연속 지정됐다.6일 중구는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내달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중구는 201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역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우리동네 지킴이 ‘행복수호대’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등을 구성·운영해 ‘1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또한 이번 지정으로 추진될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 거버넌스 강화 △사회적경제 여성참여 지원 육성 △특화일자리 발굴 △안전관련 주민참여조직 내실화 △여성문화거리 △근대여성탐방로 조성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활동 등으로 추진된다.윤순영 중구청장은 “2단계사업에서도 주민과 전문가 등 거버넌스를 강화해 여성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주민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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