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시청 공무원 가족 35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관광지와 체험프로그램을 소개, 홍보하는 대가야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은 지난 2월 고령군-서울시 우호교류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서울시청 공무원 가족을 초청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상호 이해증진을 통한 관광분야의 상생과 교류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고령군은 지난 2월 서울시와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공동체’를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한성백제-대가야박물관 유물 및 프로그램 상호교류, 청소년 역사·문화·농촌 체험 활성화 등이다.서울시청 공무원 가족들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한 대가야왕릉전시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악성 우륵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우륵박물관 등을 두루 둘러봤다.또 농촌체험마을 평가에서 3번에 걸쳐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개실마을에서의 한옥 숙박과 엿 만들기 체험, 가얏고 마을에서의 가야금체험 등 다양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양 지역간 관광분야에서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해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도 도시·농촌의 역사·문화 및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도·농 청소년 간 교류와 상호이해 증진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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