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가 2015년 재활용품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재활용품 수거 으뜸 도시로써의 이름을 굳혔다.7일 남구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서 재활용품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및 회수 실적, 홍보·교육 실적을 서면 및 본 심사,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남구는 전체 6만1451세대 중 단독주택 비율이 82%로 공동주택이 많은 신도시에 비해 재활용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2011년 2월 전국 최초로 종이팩 등 재활용품에 대한 화장지 및 연극관람권을 교환해주는 보상교환제를 실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취약한 원룸과 다가구 주택에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 종이팩과 발포스티렌 회수율을 전년도 대비 30% 이상 증가시켰다는데 큰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재활용품 선별장 현대화 사업을 실시해 노후로 인해 고장이 잦았던 컨베이어 압축기와 발포스티렌 강용기를 전격 교체하는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주택에 순회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종이팩 분리배출 서약운동 전개 및 지하철이나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노력도 한 몫 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올 한해 남구는 친환경적인 쇄소응대 남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구정 시책에 적극 협조해주신 구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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