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인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성금 240만7270원을 곽용환 고령군수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12월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 740여명의 원아들이 자투리 동전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대가야희망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나눠질 예정이다. 올해는 성금 전달식 행사에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아동들이 일부 참석해, 나눔의 소중함 상기 및 모금 캠페인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 김민정 회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을 보다 쉽게 접하면서 작은 동전이 모여 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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