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1월 10일부터 시작해 12월 4일까지 16일간 이어진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했다.매입물량은 4만1530포대/40kg와 1000포대/800kg톤백으로 2,461.2톤을 매입했으며, 등급비율은 특등 18.4%, 1등급 74.4%, 2등급 7.1%, 3등급 0.1%이다.시장격리곡 수매는 정부가 지난해 쌀값 안정을 위해 4년 만에 부활한 제도로 1년 이상 시장에 내놓지 않은 비축미로 봉화군에서는 2015년산 879톤을 매입해 지난해 592톤에 비해 48% 많은 물량을 매입했다.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 협정에 따라 약정물량 공여를 위해 해외공여용 쌀 비축에 참여하며, 총 매입 계획물량은 300톤으로 12월 중순경 매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