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전국 교통사고 발생률 및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4월 경주경찰서와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시설 개선, 이륜차 안전모 배부, 노인사고 방지를 위한 야광조끼 보급, 경로당 교통안전 포스터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을 올인하고 있다.외동지역 캠페인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오병국 경주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 자율방범대,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시민사 등 500여명이 참여, 안전교통문화의 중요성을 홍보했다.외동지역은 외국인 근로자 등 인구증가와 울산과 연접해 자동차부품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7번 국도를 끼고 있어 각종 화물차량 등 교통량이 많아 지역 교통사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특별히 외동지역을 관통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한편 시는 교통안전 대표 슬로건인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이란 케치 플레이즈를 내걸고,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경주시, 경주경찰서, 포항국도관리사무소, 교통안전공단, 교통봉사단체 등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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