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7일 소싸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에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신화랑단 동아리 학교장, 지역 문화·예술인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淸道에서 花郞을 찾다”라는 주제로 2015년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사업 결과보고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관내 문화예술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지역의 고유한 정신문화자산인 화랑정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는 뜻에서 마련됐다.작가들은 청도문협, 한국시조시인협회, 대구시조시인협회, 청도미협, 청도예총, 한국미협, 청도문화원, 개인 서실, 공방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왔으며, 전시실에는 문학, 미술을 비롯한 서예, 체험교육과 스토리텔링 자료 사진 등 대략 20점이 전시됐다.한편 청도군은 화랑정신의 발상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운문면 방지리 일대에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교육,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테마 체험관광 지구를 조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