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0일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적기업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5회 대구·경북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대표와 일자리참여 근로자, 사회적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이뤄진다.이날 김장김치는 대구지역의 쪽방 거주자,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300여명과 경북지역의 독거노인 및 소규모 요양시설 15곳을 선정해 1상자 10kg씩 720상자를 전달한다.시에 따르면 행사 외에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모여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갖는다.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들이 사회적기업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히켜 지역과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