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친목의 장을 마련한다.9일 북구청은 올 한 해 자원봉사활동을 총 결산하고 다가오는 2016년도의 새로운 다짐을 위해 ‘2015 북구자원봉사자대회’를 10일 오후 1시 30분 북구어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하병문 구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다.이번 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격려하고, 다가오는 병신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배려와 봉사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서울서 개최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교류와 친목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펼쳐진다.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평소 사랑과 나눔을 통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마주보고봉사단 외 9명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평화라이온스클럽봉사단 외 7명은 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그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 대열에 합류해 나눔과 섬김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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