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짜유기박물관은 ‘한국의 유명 산과 사찰의 옛모습’에 관한 전시회를 내년 3월 30일까지 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전시회는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팔공산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사찰 순례자에게 우리나라의 명산과 명찰의 옛 모습을 선보이고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내용으로는 △팔공산 동화사 △토함산 석굴암 △금정산 범어사 △영축산 통도사 △지리산 화엄사 △봉황산 부석사 등 영남지방산사(山寺)와 △속리산 법주사 △부소산 고란사 △반야산 관촉사 △백암산 백양사 △모악산 금산사 등 다른 지방의 산사도 전시한다.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금강산의 자연과 표훈사, 신계사, 유점사의 옛 모습도 선보인다.김경진 방짜유기박물관관리사무소장은 “지역의 명산 팔공산을 찾는 탐방객과 순례객들이 다른 지역 명산의 옛 모습과 문화유산도 함께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방짜유기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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