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에서는 9일 오전11시 신축된 남적1동 마을회관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에는 이정백 시장과 김종태 국회의원, 남영숙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의 장이 될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마을회관은 경북도와 시보조금 및 주민, 출향인사 성금 등 총 1억35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5월에 착공 347㎡의 부지에 건평 약99㎡ 규모로 건축됐다.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방과 다용도실, 화장실 등을 갖춘 실용적인 공간으로 건립됐으며,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형태를 보여주고 있다.그동안 남적1동 마을회관은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쉼터 역할과 마을행사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북문동 관계자는 “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응술 남적1동 통장은 “숙원사업이 해결돼 너무 기쁘고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알찬 운영으로 만남과 화합을 위한 편안한 쉼터, 출향인사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이정백 시장은 “남적1동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이 수려한 살기좋은 마을”이라며, “훌륭하게 지어진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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