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1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관내 138개 평생교육기관·시설 및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제2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 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학습둘레길 이라는 주제로 40개 홍보·체험프로그램, 25개 종목의 작품전시, 53개 동아리 팀의 공연 발표, 20개 종목의 프리마켓 등 관내 평생학습 성과물을 행사장(실내체육관 주경기장) 둘레에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연결되는 행사이다,이 행사를 통해 교육생에게는 결과물로 인한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에게는 평생학습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읍면동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등 관내 52개 평생교육기관·시설에서 그동안 수강했던 성과를 학습자가 직접 주인공이 돼 체험, 전시, 공연 분야로 행사를 구성함으로써 생애단계별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지난 7월 6일자 경산시 조직개편으로 사업소였던 여성회관, 문화회관이 평생학습과로 통합돼 지난해까지 별도로 진행됐던 수료식과 발표회 등 학습관별 유사한 행사를 통합 추진함으로써 행사성 예산을 절감하고, 박람회장 내 행사시설비 편성을 최소화하는 대신 시민의 평생학습 성과와 재능으로 구성된 시민중심의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행사는 유아, 이주여성, 노인 등 생애단계별 축하 공연과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하는 개막식이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체험·전시·프리마켓존 운영과 동아리 공연이 18시까지 진행 될 계획으로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52개소 평생교육기관 소속 강사 및 학습자 등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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