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는 9일 오후 23시30분에 총 120시간의 수학분야 영재수업을 이수한 관내 5학년 초등학생 1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지역공동수학영재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수료식 전 실시된 마지막 수업에서는 10개월 동안의 지역공동수학영재학급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창의적 수학 놀이 개발하기, 수학으로 미래의 꿈 설계하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얼굴에서는 아쉬움과 뿌듯함이 묻어났다. 수료식은 120시간에 걸쳐 실시된 다양한 수학활동과 체험, 놀이 등을 통해 길러진 수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가진 인재가 되라는 교장선생님의 당부와 지도 강사의 한 마디,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배준환(성주초 5년)학생은 “수학은 마냥 어렵고 귀찮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수학영재학급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재미있게 정답을 향해서 탐구하는 것이 수학인 것 같다”며 수료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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