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0일 다산면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가져 행정복합타운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일 설계공모 응모를 위해 전국에서 신청(등록)한 18업체의 건축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설계의 방향과 일정 및 부지현황 등에 관해 설명이 있은 후 현장답사가 이뤄졌다. 그동안 고령군은 다산면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2월 23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사업의 규모 및 적정성 등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아 지난 10월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받았다.앞으로 고령군은 설계에 응모(등록)신청한 건축사로부터 설계공모(안)을 내년 1월27일까지 제출 받아, 2월15일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다. 실시설계는 내년 6월까지 완료하고 7월에 착공해 2018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복합타운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및 이용자가 행정, 복지, 문화, 의료, 치안 등 최고의 생활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고 말하고 “사업지는 기존의 면소재지와 교통, 경관 등 상호연계개발 통해 균형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