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2015년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대구시 등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와 대회에서 18회의 표창을 수상해 1억500만원의 상사업비와 1800여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14일 북구청에 따르면 표창 수상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900여 공직자들의 의식변화로 50만 북구 주민의 행복을 이루겠다’고 강조해 온 배광식 북구청장의 구정철학이 반영돼,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현장행정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또한 평소에도 ‘구청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곳’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한 배 청장의 주민소통 의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사소한 주민 불편사항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900여 공직자들의 끈질긴 노력이 합쳐진 결과로, 북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먼저 중앙 각 부처에서 수상한 표창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국가예방접종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5월과 7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전국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 11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사례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12월에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지자체부문’에서 국무총리상과, ‘2014 회계연도 자치단체기금운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밖에 대구시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도 타 구·군을 제치고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도시녹화사업’과 ‘보건업무종합평가’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세정운영종합평가’와 ‘승용차요일제실적평가’, ‘토지정보업무종합평가’ 등 5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구·군우수정보화시책평가’ 등 2개 분야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 우리구가 타 구·군에 비해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도 9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모두가 염원하는 행복북구를 실현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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