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정책자문단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정책자문 단(단장 변동식),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자문단은 2015년 한해의 성과를 짚어보고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맞아 인구 10만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문경 발전전략 수립과 정책과제 발굴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12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문화관광자원 현장컨설팅’에서 나온 ‘야간 관광컨텐츠 개발, 관광객 집계 방안, 장기적 관광 진흥정책 수립’ 등의 다양한 방안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토론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시정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정책제안과 자문으로 문경 발전에 기여한 자문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조적인 시책제안과 시정자문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라며, 지혜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제20회 문경대상을 수상한 김안제 고문(서울대 명예교수)은 “세월이 흐른 뒤에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후배들이 기억할 수 있는 방안을 세워주시기 바라며, 도청 이전은 문경에는 좋은 기회이므로 마이너스 효과는 줄이고, 좋은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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