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집중할 수 있도록 2개년 사업으로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등 민간부분 여러 주체들의 농촌재능나눔 활동 수행을 지원해 2017년까지 5000만원이 국비로 주택수리 등 재능나눔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운영된다.자원봉사단체(별빛회, 징검다리봉사단, 별빛어사모봉사단, 장밋빛무지개봉사단, 수지침봉사단)와 (사)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회장 이영화) 300여명 회원은 ‘사랑은 한걸음, 나눔은 두걸음으로 공감이 울림되는 영천’을 주제로 총 16회에 걸쳐 주택수리, 다문화이주여성을 위한 한방김치담그기 교실, 찾아가는 문화·복지서비스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농촌재능나눔을‘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사업’과 함께 추진한 결과 지역 내 재능나눔 문화가 싹트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자원봉사단체, 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와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지속적으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