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국립특작과학원, 경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에 1억 원의 예산으로 “약용작물 안전생산” 사업을 수행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고본은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비해 단위당 생산량이 1.5배 많아 15농가에서 15ha를 소득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고본은 항산화활성이 높은 정유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한방에서는 두통, 감기,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해 사용된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차와 목욕제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사업으로 당귀는 11월에 GAP 인증을 받았고, 고본은 GAP 인증 심사 중에 있다. 사업 성과로 장비임차료와 인건비로 2000만원, GAP인증으로 1000만원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향후 10년 동안 3억 원 정도의 생산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앞으로도 영양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영양 고본의 유전자원을 발굴 보존하고,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자원평가로 영양군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할 계획이며, 브랜드가치를 높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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