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급수수요량이 가장 많은 도동상수도 급수구역(도동1, 2, 3리, 저동1, 2리) 일원에 지난 5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업비 7200만원을 투입, 누수탐사를 완료했다.그 결과 총 53개소의 누수를 복구해 하루 1000톤 이상의 수돗물을 절감했고, 이를 수돗물 생산원가로 계산하면 연간 3억2500만원 정도의 상수도 관리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사업소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누수탐사를 실시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갈수기 및 관광성수기에도 제한급수 없이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유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수탐사 및 노후관 교체를 통해 울릉군민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