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제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대구·경북에서 모두 5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120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대구는 12개 선거구에 28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북은 15개 선거구에 25명이 예비후보 등록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5일 전국 246개 선거구에서 513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이날 현재 경쟁률은 2.1대 1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첫날 예비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513명이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18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09명,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526명에 비해 많은 수치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329명, 새정치민주연합 119명, 정의당 7명, 개혁국민신당 1명, 공화당 1명, 노동당 3명, 민주당 3명, 한나라당 1명, 무소속 46명이다. 첫 날이긴 하지만 새정치연합에 비해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안철수 탈당 사태로 방향을 잃은 야권성향의 예비후보자들이 향후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이른바 ‘눈치작전’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5명 △부산 37명 △대구 28명 △인천 31명 △광주 9명 △대전 18명 △울산 11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경기 96명 △강원 17명 △충북 22명 △충남 17명 △전북 17명 △전남 24명 △경북 25명 △경남 45명 △제주 7명 △세종 4명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473명, 여성이 4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4명 △30세이상-40세미만 5명 △40세이상-50세미만 94명 △50세이상-60세미만 293명 △60세이상-70세미만 109명 △70세이상 8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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