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영 중구청장이 전국 자치단체장 중 최고의 인물로 뽑혔다.16일 중구청에 따르면 윤 구청장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15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앞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04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리더쉽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역시도, 시장, 군수, 구청장 각 1명씩 총 4명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했다.윤순영 중구청장은 3선 여성구청장으로 2006년 취임 당시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공동화에 시달리던 도심을 활력 넘치는 도심으로 변모시킨 점, 중구의 근대문화유산과 6·25 한국전쟁 피난민 등 서민들의 삶의 흔적을 담은 천여개의 골목자원을 활용한 ‘대구근대골목’ 사업 등을 추진한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중구, 누구나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명풍관광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