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지역첨단벤처산업 활성화와 벤처기업인들의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15회 대구경북첨단벤처산업대상시상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경북도경제부지사, 김연창 대구경제부시장,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최기동 대구지방노동청장, 첨단벤처기업대표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대구·경북을 다시 뛰게하는 핵심동력, 벤처기업’ 주제로 2008년부터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졌다.시상식에는 첨단벤처산업대상(8개), 우수벤처기업상(3개), 벤처기업특별상(5개), 혁신벤처기업상(2개), 벤처기업상(2개)으로 총 20개업체가 각 부문별 수상했으며, 경북은 11개사 대구는 9개사가 선정됐다.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에 소재한 첨단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주력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제품 전시회도 개최했으며,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인과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정보교류 및 대구경북벤처산업의 육성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