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도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 자문위원, 각 실과, 시·군 지역정보화 업무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경북도의 정보화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정보화 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계획은 2016-2020년까지의 계획으로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에 의뢰해 수립했다.경북도에 따르면 비전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행정, 경제·산업, 문화·관광, 안전·복지, 도시기반, IT인프라, 정보보호 등 7개 분야 40개 미래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의 특성을 살린 신도청 지역 스마트 시티 서비스, 지구촌 새마을운동 정보서비스, 경북의 혼 문화정보서비스, 할매·할배 건강관리 서비스, 안전경북 365 재난 징후 정보제공 서비스 등이다. 또한 이러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정보데이터통합센터(IDC), 농어촌 광대역통신망 구축, 무선망 확대 구축 등도 추진되며, 해킹 및 개인정보유출 등 날로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김중권 도 자치행정국장은 “최첨단 ICT기반의 다양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도정을 혁신하고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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