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제작사 인디플러그가 함께 만든 백발 모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가 17일 전국에서 일제히 개봉됐다.‘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는 95세 어머니와 70세 아들의 아름다운 모자의 정을 담은 영화로, 신문사 언론인으로 지내던 아들이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감동 휴먼 다큐멘터리다. 이 휴먼 다큐멘터리는 모자(母子)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건축물이 많은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1위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본처와 후처의 46년간의 특별한 인연을 담은 ‘춘희, 막이’의 박혁지 감독이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 다큐멘터리는 12월 3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대호’, ‘히말라야’, ‘스타워즈’에 이어 4위에 오르기도 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효와 사랑에 대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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