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7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5년 경북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대회는 도내의 합계출산율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 군 자체 저출산 극복시책 추진 성과와 출산 장려 우수사례 발굴 실적 및 지역사회 참여도 등 4개 분야를 평가했다.구미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신규 사업으로 첫째아 출산 가정 축하용품 기저귀 지원(3000가구),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 가정 격려용 영양제 지원(500명), 임신부 가정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기형아 검사비 지원(2,000명), 아빠의 육아 분담 체험 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행복 더하기’(50가구/100명)행사 등의 시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도 구미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2000명, 14억원), 셋째아 이상 출산 축하금(400명, 5억원) 및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400명, 3억원),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1000건, 8억원), 저소득층 고위험 임산부 및 기저귀·조제분유 지원(100명, 5000만원),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24회/3천명, 3억원) 등의 사업을 시행,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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