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5년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시는 기관 부문 우수, 공무원 부문 최우수, 기업 부문에서 ㈜포스로가 특별상을 받는 등 2015년 한 해 동안 투자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포스로, 금창엠앤씨, 현대제철, 유젠 및 베페사 그룹 등 30개사 9321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172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또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경제관련 조직 확대와 더불어 기업관련 규제개혁과 기업촉진 조례 개정 등 제도개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한 결과 지난 11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외국인투자기업 체감 만족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이와 연계해 내년에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도로교통망, 철강소재, 영일만항, 철도 등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자동차산업, 기계부품,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집중 유치하고자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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